정년연장 받아온거 다시 회사에 돌려주고
그냥 만56세로 하고 다 내 보냅시다

소송이고 나발이고 취하하고 남은 돈이라도 돌려주소..
평소에 조합운동 하라고 모이라고하면 다 밥무러 튀가고 어디 짱박히면서
돈 앞에 장사 없다더니... 돈 몬 받을까 싶어가 으쌰으쌰 단결투합.. 조합에 쪼르르 튀어 올라가고..
대다나다..대다내...

앞에서는 이게 안이라고 받아오냐고 비아냥 거리면서...
투표도 하기 전에 돈 받을 생각에 히죽히죽...

회사 돌아가는거 보믄 현장직도 구조조정 머잖다

HR인지 누군지 몰겟다만, 니가 젤 먼저 짤릴끼다

만약 현장직 구조조정 한다면
우리들은 선배들 절대 절대 안도와줄꺼니까 선배들끼리
집회를하든가 말든가 알아서하쇼

정년연장에 매년발목 잡히면서결국 올해는 조합을 물로 만드네
후배들은 전혀 생각치않는이런 행동 정말이 구역질 난다
나많은 니들 다해처드세요

아무리 열받고 그래도 한 직장의 선배님들이신데
예의는 지킵시다..
우리라고 선배들 입장이라면 누구하나 당당하게 돈 포기할 사람 별로 없으니,
조만간 우리들의 날이 올겁니다.
그때까지 더럽고 한심해 보여도 어쩔겁니까? 그래도 같이 살 부비부비하며 지내는 동료인것을
참아보입시다. 지금 후배들 이렇게 불만 표출하면 선배라는 사람들은 기회다 싶어 우리 후배들 싸잡아 욕하고 다닐겁니다..
똥 밭에 같이 구를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지성인이 무엇인지 보여줄때입니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세요...

그래도 오늘 입금 된 돈이며, 내년에 받을 임금생각하니 욕은 튀어 나오네요..